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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온라인검사 우리아이 마음 건강의 첫걸음

by 행부하자구 2025. 4. 16.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란 무엇인가요?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이름 그대로, 학생의 성격 특성과 정서·행동 발달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검사입니다.
단순히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검사와는 다르며, 실제로는 다음과 같은 목적을 갖고 진행됩니다.

검사 목적

  • 학생의 정서적 안정성과 사회적 적응력 점검
  • 심리적 위기 가능성(우울, 불안, 자해 등) 조기 발견
  • 개인별 성격 특성에 맞는 양육 및 교육 정보 제공
  • 상담 및 치료가 필요한 경우, 학교 및 전문 기관 연계

검사를 통해 학교폭력 피해, 우울, 자해 징후, 학업 스트레스 등을 미리 파악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만큼,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출처 - 학생정서행동특서검사 홈페이지 바로가기

 

누가 검사를 받나요?

검사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전체입니다.
이는 아동·청소년기 발달에 있어 중요한 전환기이자, 정서적 변화를 많이 겪는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대상자가 맞다면 지금 바로 검사 받아 보세요

초등학교 1학년, 4학년 학부모가 응답
중학교 1학년 학생 본인이 직접 응답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본인이 직접 응답

※ 단, 특수학교, 각종학교, 공민학교도 대상이며, 신체적·인지적으로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는 제외 가능합니다.

참여방법

온라인 검사의 장점은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참여 방법

1. 학교에서 검사 안내문 또는 URL 수령

2.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시스템(NEIS 또는 교육청 지정 사이트)**에 접속

https://mom.eduro.go.kr/nxui/index.html

 

https://mom.eduro.go.kr/nxui/index.html

 

mom.eduro.go.kr

3. 학생 본인 또는 학부모의 인증 정보 입력

4. 검사 문항 응답 (5~10분 소요)

유의사항

  • 정확한 응답을 위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검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응답 도중 창을 닫으면 재접속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한 번에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온라인이 어려운 경우, 학교를 통해 서면 검사도 가능하니 문의하세요.

검사 문항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검사 문항은 학생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로 다음 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검사 주요 내용

  • 자기 인식 및 자기 조절 능력
  • 친구 관계 및 사회성
  • 정서 상태(불안, 우울, 분노 등)
  • 학업 관련 스트레스와 동기
  • 자해, 자살 충동 여부(위기 감지)

검사 도구는 학교급에 따라 다릅니다:

  • 초등학생용: CPSQ-Ⅱ (Child Personality and School adjustment Questionnaire)
  • 중·고등학생용: AMPQ-Ⅲ (Adolescent Mental-health and Personality Questionnaire)

이러한 도구는 심리학, 교육학 전문가들이 수년간 연구를 통해 개발한 표준화 검사로, 신뢰도와 타당도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검사가 완료되면 결과는 **‘정상군’과 ‘관심군’**으로 분류됩니다.

✅ 정상군

정서 및 행동상 특별한 어려움이 감지되지 않은 경우.
→ 학생의 발달 특성과 성격유형에 따라 양육 및 생활지도 가이드 제공

⚠️ 관심군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학생
학교 상담교사와의 상담 연계,
필요 시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과 협력하여
2차 심층 평가 및 치료 지원

❗ 결과 공개 여부

  • 학교생활기록부에는 반영되지 않음
  • 타인에게 공개되지 않으며, 결과는 오직 학생 및 보호자, 관련 교사만 열람 가능

설문 시 유의해야 할 점

학생이든, 학부모든 응답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학생 유의사항

  • 자신의 상태를 솔직하게 표현하세요.
    "이런 얘기 하면 안 좋게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장난식, 무성의한 응답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 검사 후 이상이 발견되면 꼭 교사나 부모에게 이야기하고 도움을 받으세요.

학부모 유의사항

  • 초등학생의 경우 부모가 대신 응답합니다.
    자녀의 평소 행동과 감정을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판단해주세요.
  •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보다는 아이의 실제 모습을 반영해주세요.
  • 검사 후 결과가 관심군으로 나와도 당황하지 마시고, 학교 및 상담기관과의 연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Q1. 관심군으로 분류되면 불이익이 생기나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관심군은 지원이 필요한 상태일 뿐, 평가나 낙인으로 이어지지 않습니다.
학생부에도 기록되지 않으며, 모든 결과는 비공개로 보호됩니다.

Q2. 검사에 응하지 않아도 되나요?

검사는 매우 중요하지만, 강제사항은 아닙니다.
다만, 정서적 건강을 위해 가능한 참여를 권장합니다.

Q3. 심층검사는 어디서 받게 되나요?

심층검사는 **학교와 협력 중인 외부 기관(Wee센터, 정신건강센터 등)**에서 진행됩니다.
학교에서 안내해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마무리하며: 아이의 ‘마음 건강’도 학업만큼 중요합니다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는 단순한 설문이 아닙니다.
우리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려움을 조기에 파악하여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해주는 정서적 예방접종입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는 지식의 성장이 아닌, 정서의 성장도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학생 자신이 이 검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우리는 아이들의 진정한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