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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축제 신륵사 축제일정 한번에 정리

by 행부하자구 2025. 5. 2.

도자기의 숨결이 살아있는 도시, 여주.

매년 봄, 이 고즈넉한 도시에서 열리는 대표 축제가 바로 여주도자기축제입니다.

2025년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여주도자기축제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로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습니다.

대한민국 도자기의 본고장이라 불리는 여주에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이 축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오감으로 체험하는 축제입니다.

도자기의 매력을 직접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며,

남한강과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여주도자기축제란?

여주는 조선시대 왕실에서 사용하던 백자를 굽던 관요(官窯)가 있었던 곳으로,

오랜 시간 도자기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이어왔습니다.

그런 여주의 도자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축제 형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바로 여주도자기축제입니다.

1990년대 초반 시작된 이래 올해로 37회를 맞이한 이 축제

단순한 도자기 판매 행사를 넘어서, 문화와 예술, 관광이 결합된 종합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전시, 공연, 먹거리까지 구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여주도자기축제

 

여주도자기축제

 

yjfestival.or.kr

 

축제일정

대표 프로그램 안내

1. 전통도자 제작 퍼포먼스

장인의 손끝에서 살아나는 전통 도자기의 제작 과정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퍼포먼스! 수백 도의 열기를 견디며 빚어지는 작품은 보는 이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 현장이자 어른들에게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는 시간이 됩니다.

2. 전통 장작가마 체험

여주의 전통 장작가마는 단순한 가마가 아닙니다. 수백 년 이어온 조선백자의 전통을 그대로 재현한 가마 체험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 장작을 직접 넣고 불을 지피며 도자기가 구워지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으며, 가마에서 꺼낸 따끈한 도자기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습니다.

3. 도자기 핸드페인팅 및 물레 체험

직접 만든 나만의 도자기를 간직하고 싶다면 이 프로그램은 필수!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거나 물레를 돌려 직접 도자기를 빚어보는 체험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어 좋은 기념품이 되죠. 물레체험 및 도자기 핸드페인팅 체험하러 가보세요

4. 문화공연 & 버스킹 무대

도자기만 보고 가면 섭섭하죠? 축제 기간 중엔 매일 다양한 문화공연과 버스킹 무대가 진행됩니다.

전통 국악에서부터 퓨전 공연, 마술쇼, 거리극, 청소년 밴드공연까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5. 남한강 출렁다리 야경 투어

밤이 되면 도자기의 은은한 빛과 여강의 반짝이는 물결이 어우러진 야경 투어가 진행됩니다. 특히 출렁다리는 인생샷 명소로, 야경과 함께 인스타그램용 감성 사진을 남기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축제 먹거리와 주변관광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만 있는 축제가 아닙니다! 축제장에는 지역 특산품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식도락의 즐거움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여주쌀로 만든 떡, 수제 도자기 그릇에 담긴 한식, 커피와 디저트까지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또한 축제장을 둘러본 후에는 다음과 같은 여주 명소들을 함께 즐겨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신륵사: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전통 사찰
  •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쇼핑을 함께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 세종대왕릉(영릉): 역사와 함께하는 조용한 산책 장소
  • 여주박물관: 지역 역사와 도자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장소

축제 정보 및 교통 안내

  • 축제 기간: 2025년 4월 말 ~ 5월 초 (정확한 일정은 여주시 공식 홈페이지 참고)
  • 장소: 경기도 여주시 도자세상 일원 및 남한강 출렁다리 주변
  • 입장료: 무료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
  • 주차 안내: 축제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 마련 / 주말에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
  • 대중교통: 여주역(KTX/경강선) 하차 후 셔틀버스 또는 시내버스 이용 가능

🌸 2025년 축제 주제 –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

올해 축제는 계절의 따뜻함과 도자기의 감성이 어우러진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를 주제로 개최됩니다. 축제 이름에 걸맞게 따사로운 봄 햇살 아래 남한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축제장이 꾸며져,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 주제에는 도자기를 향한 애정(자기야)과 여주의 자연 환경(여강, 출렁다리)을 결합해 감성적이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단순한 전시와 판매를 넘어서, 자연과 문화,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축제로서의 깊이를 더한 것이죠.

🛍️ 도자기 구입 및 할인 정보

축제 기간 동안에는 여주 지역 도예 작가들의 도자기 작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특별한 마켓이 열립니다.

생활자기부터 예술 도자기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되며,

일반 매장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경우가 많아 매년 많은 사람들이 도자기 구입을 위해 축제를 찾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체험 부스에서는 직접 만든 도자기를 별도 포장 서비스와 함께 택배로 받아볼 수 있어,

여행 중 짐 걱정 없이 편하게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 인생샷 명소 추천 포인트

  1. 남한강 출렁다리 일몰 배경
  2. 야간 조명과 어우러진 도자기 전시
  3. 물레 체험 후 완성된 도자기를 들고 인증샷
  4. 버스킹 무대 앞 감성 분위기
  5. 도예가 작업 현장 앞 포토존

여주도자기축제, 가족과 함께 봄을 즐기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도자기는 단순한 생활용품을 넘어서 우리 삶의 아름다움과 예술을 담는 그릇입니다. 여주도자기축제는 그러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여주라는 지역이 가진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이 축제는 단순히 ‘보는’ 축제를 넘어서 ‘참여하고 느끼는’ 축제입니다.

2025년 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여주로 떠나보세요. 도자기의 온기처럼 따뜻한 기억을 안고 돌아오실 수 있을 겁니다.